당진시,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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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개소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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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개소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서 스마트 돌봄과 배회감지기 서비스 실시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 당진시 제공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 합덕보건지소가 노인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돌봄기능을 활용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당진시가 촘촘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덕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를 오는 1월 1일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 교육실을 갖추고 치매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합덕읍 등 인근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인지프로그램 활동 △조호물품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합덕, 우강, 신평, 순성, 면천 등 남부권 주민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합덕 분소 설치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안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종 치매어르신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한 IT 웨어러블(착용이 가능한) 배회감지기(GPS) 지원 사업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로 추진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합덕 분소 설치로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확대의 긍정적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합덕보건지소(합덕읍 운산로 137번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치매상담과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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