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대책지역 소외계층에 3천만원 지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김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연말을 맞아 소음대책지역 소외계층에 3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7개 지자체(서울 양천·구로·강서구, 경기 부천·김포·광명시, 인천 계양구)로부터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추천받아 위문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30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 및 추석 명절에도 4개 복지시설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정덕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음대책사업 시행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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