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절망을 이기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성탄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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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절망을 이기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성탄축하 메시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0.12.2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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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죽음’이 스타트모터와 같은 역할
사람들의 마음이 슬픔과 절망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힘이 필요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사람들과 장기간 고립과 단절로 지쳐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그는 우리의 마음은 믿음을 가질 때, 행복에 이끌려간다고 전했다.

“어려울 때, 우리 마음까지 어려움에 빠지면 절망입니다. 우리가 어렵더라도 그 중에 좋은 마음 하나를 붙잡으면, 먼저 마음이 벗어납니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 할지라도 밧줄 하나가 육지에 연결돼 있으면, 빠져나올 수 있듯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되면 밝고 복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슬픔과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스타트모터로 자동차 엔진이 돌면서 무거운 차를 움직이듯, 마음이 슬픔과 고통 속에 있을 때 새로운 힘을 주는 ‘스타트모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죄에 얽매여 죽어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해결했으니, 하나님 앞에 복되게 살 수 있는 ‘스타트모터’인 겁니다. 그 마음에 기쁨이 오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탄절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처럼, 슬픔을 이기고 불행을 이기고 병을 이길 힘을 보내주실 것”이라며,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그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를 이기고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박옥수 목사 성탄메시지 원문 중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방역에 힘쓰신 정부를 비롯해 특히, 의료진들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엔진은 스스로 시동을 걸지 못하고 스타트모터로 인해 엔진이 돌면서 그 무거운 차를 움직입니다. 마음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이 슬픔과 고통 속에 있을 때, 새로운 힘을 주는 ‘스타트모터’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죄에 얽매여 죽어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해결했으니, 하나님 앞에 복되게 살 수 있는 ‘스타트모터’인 겁니다. 그런 마음에 기쁨이 더해져 어려움과 고난을 이깁니다.

우리의 형편이 모두 나아져야 행복한 건 아닙니다. 어려울 때, 우리 마음까지 어려움에 빠지면 절망입니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 할지라도 밧줄 하나가 육지에 연결돼 있으면,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되면 어려운 환경에서 끌어내, 밝고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건 없지만 하나님의 생각과 내 마음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습니까?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사람도 있고, 헤어져야 하는 그런 아픔도 있었지만, 예수님으로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평안이 오고, 기쁨이 와서 행복해지고 가족과 이웃에게도 전달됩니다. 

성탄절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처럼, 여러분 속에 슬픔을 이기고 불행을 이기고 병을 이길 힘을 보내주십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대하면, 이번 성탄이 그 어느 때보다 기뻐질 것입니다. 그 마음으로 우리 국민들 모두 다 함께 코로나를 이기고, 밝은 새해를 맞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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