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고용노동부 ‘영천고용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영천상공회의소(영천시 금완로 63) 2층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영천고용복지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영천시민들이 그동안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받았던 고용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천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영천시,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개 분야 직원 5명이 배치돼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약계층 자활 및 복지종합상담, 구인·구직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는 영천시가 근로자들에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관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물이다.
최기문 시장은 “취업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영천고용복지센터의 개소를 환영하며, 정부 일자리창출 시책에 부응하는 일자리 발굴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영천고용복지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씩 6개월, 최대 300만원) 등 생계지원업무를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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