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민주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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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민주당 앞서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0.12.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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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1.6%, 민주당 30.6%...文 지지율 39.5% 반등
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개된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 대상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1.6%로 전주와 같은 반면 민주당은 0.2%포인트 내려 30.6%로 집계됐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7.2%, 정의당 3.4% 등 순이었다. 이는 3주 연속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에 앞선 것.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8%포인트), 인천·경기(4.9%포인트), 광주·전라(1.9%포인트), 60대(4.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11.8%포인트), 서울(2.2%포인트), 50대(2.2%포인트), 40대(1.9%포인트), 보수층(3.0%포인트), 진보층(2.5%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5.5%포인트), 대전·세종·충청(3.2%포인트), 여성(1.9%포인트), 20대(3.9%포인트), 40대(1.2%포인트), 진보층(3.1%포인트)에서 올랐고, 광주·전라(11.3%포인트), 서울(2.7%포인트), 인천·경기(1.1%포인트), 남성(2.3%포인트), 30대(1.6%포인트), 중도층(1.3%포인트)에서 내렸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한 것과 관련, “코로나 위기 속 윤미향 의원의 ‘와인 파티’ 논란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 오른 39.5%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7.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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