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1학년도 논술고사 실시…경쟁률 47.4대 1
상태바
중앙대, 2021학년도 논술고사 실시…경쟁률 47.4대 1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12.13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사전방역 하에 진행
지난 12일 중앙대에서 진행된 자연계 논술고사. 사진=중앙대 제공
지난 12일 중앙대에서 진행된 자연계 논술고사. 사진=중앙대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중앙대학교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캠퍼스에서 2021학년도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808명을 모집한 논술전형에는 3만8307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47.4대 1이다.

김영화 입학처장은 “논술문제의 전 제시문을 교과서에서 발췌했다”며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단순 암기가 아닌 사물과 현상의 다양한 측면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매년 고교 교육과정과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현직 고교교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논술 문제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매년 모의논술 프로그램,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중앙대 논술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 왔다.

한편, 중앙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 하에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논술고사 이틀 전 캠피스 건물을 사전 통제했으며 고사장 전체에 대한 방역도 시행했다. 고사 당일에는 발열체크와 문진표를 검역소에 제시한 수험생만 출입을 허가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