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 "좋은 배우,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겠다"
배우 이신영이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아모페조직위')의 주최로 15회째를 맞이 하는 'Asia Model Awards'는 2006년 시작한 아시아의 대표적 페스티벌로 모델·패션·뷰티 등 관련 산업, 아시아 유명 모델스타, 한류스타를 포함한 아시아스타, K-pop과 연계한 아시아 최대의 모델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원칙을 준수하며 무관중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수상자 영상을 통해 생애 첫 신인상 수상소감을 소신 있게 밝혔다.
이신영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상을 받으니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띄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으로 영향을 줄 수 있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F4 '박광범'으로 등장 내내 파란을 불러일으킨 이신영은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열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후 KBS '계약우정'에선 시를 쓰는 고등학생 '박찬홍'으로 생애 첫 주연작을 꿰차 안정적인 연기력과 단숨에 빠져들게 만드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해 'Z세대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저력을 입증했다.
생애 첫 신인상 수상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는 이신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경찰청 특수팀 일원 '장지완'으로 활약 중이다.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작품에 200% 몰입 해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사에 열정을 불태우는 면모와 유쾌한 매력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꾀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합쳐져 무한 성장 가능성을 확신으로 심어 주고 있는 이신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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