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LH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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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LH 사장 내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1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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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사장 거친 주택공급 분야 전문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변창흠(56)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4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됐다.  

변 후보자는 학자 출신으로 주택·도시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3년 임기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하며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4월에는 LH 사장으로 취임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했다.

변 후보자는 국토 균형발전에 관심이 많아 지역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민간 건설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교통 분야의 경험이 부족한 점은 약점으로 거론된다.

◇약력
△경북 의성(56)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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