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경제의 실천도시로 공동체를 사회적경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0 세종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을 하나로, 세종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개별 공동체 줌 참여 등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돼 1부에서는 공동체 활동 영상소개, 유공자 시상, 그리고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2부에서는 6명의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1부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는 사전 제작한 영상을 통해 김정래 새샘마을 6단지 대표가 ‘코로나시대 글로 전하는 우리마을 희망 메신저’ 사례를 발표하며, 이어 세종문화인형극단이 업사이클링 인형극을 통해 ‘전월선 며느리 바위’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현옥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표가 사회자로 나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공동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세종시 공동체 활동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그동안 세종시 공동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주도의 선도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공동체 활동 사례들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20 온라인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실시간 생중계는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