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정기 임원인사 대폭 승진… 박성관·권의경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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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정기 임원인사 대폭 승진… 박성관·권의경 사장 승진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0.12.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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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관 위니아전자 최고기술경영자 사장 승진자(왼쪽),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이사 사장 승진자. 사진=대유위니아그룹 제공
박성관 위니아전자 최고기술경영자 사장 승진자(왼쪽),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이사 사장 승진자. 사진=대유위니아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7명 등 총 35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이번 정기임원 인사는 전 계열사의 호실적과 성과 달성에 따른 임원 승진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요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의 경우 2020년 냉장고 사업부문의 선전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멕시코, 북미 등의 해외영업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내년도 경상이익 흑자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선제적인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박성관 위니아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 승진자는 1958년생으로 위니아만도 생산본부장 겸 연구소장,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권의경 사장 승진자는 1962년생으로 2014년부터 대유에이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상호 기술 교환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가전과 자동차 부문의 연구소를 통합한 ‘위니아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임원 인사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 달성 및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대규모로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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