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능력 개발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선도자 배출 -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3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예산군농업인대학장 황선봉 군수와 농업인대학 졸업생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은 종자산업학과 곽노범(62, 예산읍) 회장, 충남도지사상은 생활원예학과 구민회(59, 삽교읍) 회장이 수상했으며, 예산군농업인대학장 공로상은 생활원예학과 신현자(74, 예산읍) 부회장, 이희숙(53, 예산읍) 총무, 종자산업학과 이인숙(68, 삽교읍) 부회장, 이신형(59, 예산읍) 총무가 각각 수상했고 이현종 씨 외 14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예산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9학과 699명의 졸업생 배출해 지역 내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졸업생 여러분이 예산군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농업인대학이 더욱 알찬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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