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대선후보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공개된 알앤써치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4.5%가 윤 총장을, 22.5%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9.1%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꼽았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달 넷째 주보다 9.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대표는 0.9%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지사는 3.7%포인트 하락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50.4%), 이 지사(34.1%), 윤 총장(3.7%) 순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총장(52.6%), 이 지사(4.4%), 이 대표(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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