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33억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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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33억 원 예산 절감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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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까지 일상감사 24억 원, 계약심사 9억 원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이 적극적인 일상감사를 통해 168건의 대상사업 중 24억 원, 계약심사는 181건의 대상사업 중 9억 원 등 총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분야 30억 원, 용역 분야 3억 원으로, 이는 순수 자체사전감사로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함으로써 발생한 절감 예산으로, 현재 군의 열악한 재정 형편을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이 같은 결과는 자체 감사 인력을 통해 적정한 공법 선정, 설계서의 각종 단가와 수량 점검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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