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민권익위 주관 ‘2020년 올해의 생각’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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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민권익위 주관 ‘2020년 올해의 생각’ 우수기관 수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2.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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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민생문제 해결방안 아이디어’ 공모에 의견 제출
플랫폼 노동자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방안 민관정학 토론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2020년 ‘올해의 생각’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활용 사례는 ‘플랫폼 노동자와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안건이라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천하제일 댓글대회’를 진행한 바 있고, 총 347명이 참여해 댓글과 공감을 표현했다. 그 결과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토론주제를 도출했다. 

도는 이처럼 민원분석으로 나온 주요 이슈에 대해 도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한 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월 민‧관‧정‧학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방송으로 녹화해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사업 등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12월부터 운영하는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서 대화, 투표, 설문, 공모 등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도 발제가 가능하다. 지역과 특정 이슈에 대한 집단의견을 수렴 전자공청회와 선호도 조사 등에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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