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겨울철 온열 기구 ‘저온화상’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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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겨울철 온열 기구 ‘저온화상’ 주의 당부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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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최근 추워진 날씨로 전기장판, 핫팩 등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온열 기구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저온화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온화상이란 40℃ 정도의 열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하며, 피부에 직접 노출된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가렵고 따가우며, 물집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뜻한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열 제품이 신체에 바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온열 제품은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야 하며, 당뇨 환자나 수면제를 복용한 경우 특히 안전 수칙에 따른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저온화상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보다 세척 후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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