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제2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경기,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전했다.
본 대회는 (재)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후원의 이공계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이며, 용인송담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마련된 제조기반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경인지역 이공계 전문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대회이다.
올해에는 경인지역 대학 소속의 총 45개팀(2019년 41개팀)이 참가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팀이 발표평가 방식의 결선을 통해 순위를 가렸으며, 결선 결과로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경 ‘루멘’”를 선보인 동남보건대학교 프리즘 팀이, 최우수상은 “UV-LED램프 싱크대 배수구 살균기”를 선보인 용인송담대학교 휴메이드 팀이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에 “BUBBLE LETTER”을 선보인 경인여자대학교 비누공장 팀 등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등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 속에 대회운영을 위해 참석한 용인송담대학교 정기삼 미래혁신처장은 본인의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한 팀들의 열의를 격려하며 “시장의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청년들의 창업의 기회로 반영되기를 바라며, 대학 및 각종 창업지원 정책으로 날개를 달고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날 용인송담대학교는 “2020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