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여의도투자이야기, 여이주’ 시리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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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여의도투자이야기, 여이주’ 시리즈 제작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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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금융투자의 산실인 여의도에서 투자에 얽힌 재밌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는 ‘여의도투자이야기, 여이주’ 시리즈를 26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투자정보·전략, 시장전망·분석 등과 같은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금융소비자가 투자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중물 같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또 금융 전문 유튜버를 꿈꾸는 아나운서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금융전문가와 함께 인터뷰, 대담형식 등 다양한 컨셉트로 진행을 이끌어나간다.

첫 번째 코너인 ‘투자, 숨은 1㎝의 이야기’는 초보투자자인 아나운서가 주식, 펀드 등과 같은 대중적 금융상품을 실제로 투자할 때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숨은 포인트들을 찾고, 금융전문가에게 질문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6편의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두 번째 코너인 ‘아날로그 시절의 뜨거웠던 투자, 그 뒷이야기’는 1970~80년대 시절의 투자 방식과 여의도에는 왜 금융투자회사가 많은지, 그간 명멸했던 증권사들의 변천사 등의 내용을 현업전문가가 업계의 대선배들을 모시고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투자 열기가 지금 못지않게 뜨거웠던 예전 국내 증권시장의 숨겨진 흥미로운 얘기들을 현재와 비교해가며, 올바른 투자 철학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도록 9편의 동영상으로 구성했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용이 혼탁한 물을 맑게 하며, 재난을 없애는 공덕이 있다는 여의주를 얻는 설화가 있다”며 “이번 여이주시리즈가 투자자들이 바람직한 투자문화와 색다른 즐거움을 동시에 얻으면서 투자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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