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와 인텔 옵테인 기술 만났다…‘DaaS 온 NHN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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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와 인텔 옵테인 기술 만났다…‘DaaS 온 NHN 클라우드’ 출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11.2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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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연속성, 높은 보안성, 관리의 편의성 확보된 VDI 서비스 구현
기업 고객 대상의 DaaS 시장 공략과 함께 정부·공공기관의 공급 계획
26일 진은숙 NHN 최고기술책임자(CTO, 왼쪽)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협력 내용에 대해 서명하는 공식 세레모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NHN 제공
26일 진은숙 NHN 최고기술책임자(CTO, 왼쪽)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협력 내용에 대해 서명하는 공식 세레모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NHN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NHN과 인텔이 각사의 클라우드와 옵테인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개척에 드라이브를 건다.

NHN은 26일 ‘NHN-인텔 공동 웨비나’를 열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진은숙 NHN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협력 내용에 대해 서명하는 공식 세레모니 행사를 진행했다.

진은숙 NHN CT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은 매우 중요한 아젠다로 부상했다”며 “글로벌 테크 리더인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NHN 클라우드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 배경을 소개했다. 

양사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DaaS on NHN 클라우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등이 발표됐다.

휘발성 저장장치 D램의 장점인 ‘빠른 응답 성능’과 비휘발성 저장장치 SSD의 장점인 ‘데이터 보존성’을 동시에 가진 차세대 메모리 인텔의 옵테인 기술과 NHN 클라우드가 결합된 ‘DaaS(데스크톱으로써의 서비스) 온 NHN 클라우드’는 사용자 경험, 고성능의 클라우드 등을 고려한 구성 원칙을 기반으로 업무의 연속성, 높은 보안성 등이 확보된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업 고객 대상의 DaaS 시장 공략과 함께 ‘PPP방식(민간에서 투자·구축하고 공공에서 이용에 따른 대가를 보장하는 방식의 민·관 협력모델)’의 서비스도 제공함에 따라,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급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DaaS 온 NHN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마트 제조, 스마트시티 등 혁신적 IT 환경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도 구체화된다. NHN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인텔의 옵테인 기술이 적용된 AI 자율 데이터센터로 구축되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AI 기술 선도를 위한 AI 워크로드 및 활용 분석, XPUs 기반 커스터마이징, 원API(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 등에 대한 협력을 연계하여, NHN 클라우드의 글로벌 진출도 함께 협력하게 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상무는 “NHN클라우드가 추진하고 있는 AI, 스마트 플랫폼, 차세대 데이터센터 등 사업 영역에 인텔은 최적의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가속화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 DaaS는 △합리적 요금 △디바이스 지원 다양화 △편리한 회원가입 및 빌링 △동일한 사용자경험 △컴퓨팅 성능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안전성 △오피스 및 이비즈 솔루션 제공 △다양한 번들 상품 구성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 등으로 구성된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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