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인의 국회의원들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의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최근 남양주시에서는 채용비리 공무원의 선거개입등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 및 경찰의 수사가 이어지고 경기도의 특별감사를둘러싼 갈등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민주당 당원으로서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들 3인의 국회의원은 "남양주시는 경기도 감사를 수용하고 성실히 받아야 한다. 조사의 대상 및 방법에 대하여 억울하고 부당한 점이 있으면 감사 진행 과정에서 소명을 하고 제도와 법이 정한 절차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이번 감사를 적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더 이상의 경기도의 감사가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으로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신속한 사건 종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광한 시장과 남양주시의 위법행위 고발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돼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을 종결지어여 한다"며 "남양주시와 조광한 시장도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남양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남양주시정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3인의 국회의원들은 마지막으로 남양주시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3인의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검경의 수사 감사 등으로 업무와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안다"며 "그러나 시정의 혼란은 바로 시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점을 유념하고, 공무원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남양주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본분을 다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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