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이웃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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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이웃나눔’ 실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11.2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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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1,000여 포기 담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마을별로 전달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에 2,000장 연탄 전달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모습/제공=당진시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익)와 부녀회(회장 박지순)가 애향심을 바탕으로 2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전개했다.

고대면의 각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배추 1,000여 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마을별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확인했다.

김종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힘은 들지만 우리가 담근 김치와 연탄을 전달받고 고마워하는 이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18일 개최한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김장김치와 연탄을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결정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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