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위버스',美 팝가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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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위버스',美 팝가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합류
  • 강미화 PD
  • 승인 2020.1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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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위버스 오픈 이미지. 사진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위버스 오픈 이미지. 사진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해외 가수들도 합류한다.

위버스는 25일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외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미국 인터스코프 게펜 A&M(Interscope Geffen A&M) 소속으로 데뷔 싱글 'Mean It'(민 잇)을 비롯해 'Stay'(스테이), '21', 'I miss you, I’m sorry'(아이 미스 유, 아임 쏘리), 'Under / Over'(언더/ 오버), 'Friend'(프렌드)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솔로 팝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데뷔해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주로 선보이는 그레이스 에이브럼스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의 음악 전문 매체 '원스 투 워치'(Ones to Watch), 세계적인 매체 '페이더'(Fader)와 '피죤스 앤 플레인스'(Pigeons & Planes)가 발표한 올해 눈여겨볼 아티스트 등에 선정됐다. 또한, 영국 '보그'(Vogue UK)가 뽑은 주목할만한 여성 뮤지션 7인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으며,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는 'Friend' 무대를 펼쳤다.

평소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음악과 일상의 모습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 온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위버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해외 레이블 아티스트로는 처음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합류로 위버스는 글로벌 팬덤의 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위버스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를 시작으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 23(Alexander 23), 영국 출신 아티스트 영블러드(YUNGBLUD) 등 유니버설뮤직 그룹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위버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팬 활동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전 세계 200여 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지속적으로 팬 경험의 개선 및 혁신을 추구하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해외 레이블과 아티스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비결이자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위버스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커뮤니티 오픈과 동시에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발표한 노래와 뮤직비디오, 해외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공연 영상 등을 미디어 탭을 통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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