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매입임대주택 공급
상태바
LH,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매입임대주택 공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11.24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창흠 LH 사장(왼쪽)과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LH 판교기업성장센터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수요맞춤형 매입임대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보유 매입임대주택을 10년 이상 현역 복무하고 장교·준사관 또는 부사관으로 전역한 사람에게 제공한다. 재향군인회에서 제대군인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자격조건을 갖춘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면 LH가 입주자격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한다.

LH는 기존에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온 데 더해 이번에 매입임대주택으로까지 공급유형을 확대해 7만여 명에 이르는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택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장기복무로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지역수요맞춤형 공공임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