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공 IT 인프라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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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공 IT 인프라 시장 본격 진출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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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서비스, 정부 전문계약제도 심사 1호 통과
등기·연말정산·병무 등 공공 서비스 카카오톡서 이용 기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자사의 ‘카카오 i 커넥트톡 인공지능(AI)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정산·세금 납부·병무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카카오톡과 챗봇 등을 활용해 국민들과 더 원활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은 지난달 5일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시행했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밟아야해 시간·비용이 소요됐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계약을 진행하고자 도입됐다.

해당 제도의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할 수 있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공기관은 이 전용몰에서 필요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를 검색·선정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촉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의 강점은 이용자의 질문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력과 동시에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편의성이다. AML(Advanced 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 기존 챗봇보다 월등한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이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답을 보여줄 수 있다.

고객의 질문을 보다 명확히 파악히 파악하고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기관 내부에 챗봇 서버를 설치, 카카오톡의 AI엔진을 연동해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어 도입 편의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첫 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융합 서비스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공공기관들이 더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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