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개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체험 활동 운영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 자유학년제 학교연계사업 ‘드림잡고(Dream Jog Go)'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관내 2개교(고북중학교, 대철중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직업인과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에 대한 준비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체험은 총 6개 분야로 △조향사(나만의 향수 만들기) △공예사(풍선과 꽃을 활용한 플레이팅 체험) △수학마술사(수학과 마술을 활용한 직업체험) △특수분장사(특수분장 체험) △제과제빵사(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메이크업아티스트(메이크업 체험활동)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고북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요한 시기에 교과수업과 연계한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며 “자유학년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직업분야의 체험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김금배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재능을 찾아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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