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토지·지적 업무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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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토지·지적 업무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1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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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사업, 지적경계 불일치 지역 현황 정비 등 높이 평가

산정방법 개선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시행령 개정 건의 등
 강서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0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0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0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토리관리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토지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지적재조사사업과 지적경계 불일치 지역 현황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상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화곡동 소재 56필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하고 토지 소유자들과 수차례 개별 면담을 실시해 68% 이상의 동의를 받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 소유자 수와 동의자 수 산정방법 개선을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 하는 등 업무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지적민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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