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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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사업 보고회 개최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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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47개, 아동친화도시 93개 사업성과 및 과제 공유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사회약자인 여성과 아동에게 사회안전망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20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여성·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아동권익옹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간 사업추진 결과와 과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집중홍보’ 외 3건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당진형 여성일거리 거버넌스 모델 기반구축’외 8건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안심귀갓길 조성’ 외 6건 △가족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인구지킴이 지정·운영 사업’ 외 15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여성인재DB구축’ 외 7건의 연간 추진 결과와 차년도 과제를 보고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별로 △놀이와 여가 영역 20개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 10개 △안전과 보호 영역 19개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 16개 △교육과 가정환경 영역 26개 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 모든 시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특히 여성과 아동의 삶이 더 어려웠다”며 “재난과 위기가 가장 먼저 약자에게 피해가 직결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부서가 함께 항상 성인지적 관점, 약자인지적 관점을 갖고 공직자로서 봉사의 책무를 다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행정이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당진시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내년은 여성친화도시가 성평등 거점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협업해 추진과제를 계획하고, 감염병의 반복적 발생으로 인한 비대면 전환 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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