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신용등급 AA- 상향…실적호조·유상증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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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신용등급 AA- 상향…실적호조·유상증자 영향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1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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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증권
사진=교보증권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 기반한 양호한 이익창출능력, 리스크 관리강화로 고위험자산 축소,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을 반영했다.

교보증권은 투자중개와 더불어 다각화된 사업부문인 자산관리 및 IB부문의 영업력 강화로 2015년 이후 5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9%대로 업계 상위권 수익을 유지중이다.

또한 2020년 9월말 기준 우발채무가 자기자본 대비 62%로 권고기준인 100% 이내로 유지하였으며 2016년 이후 손익변동성이 크고 손실 발생가능성이 높은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을 제한하였다.

순자본비율은 617.3%로 최근 몇 년간 양호한 이익을 시현한데 이어 올해 6월 2000억원 유상증자로 지표가 개선되었다. 교보증권은 향후에도 영업용순자본비율,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배율 내부한도를 타사보다 높게 설정하여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전망이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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