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년도 사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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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년도 사업보고회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0.11.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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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선입견의 벽을 허물 때 더 나은 세상으로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금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사업보고대회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생중계 속 진행됐다.

특히 가족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댓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돼 화목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문화가족들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서막이 올라 오연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8명이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로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금년 4월부터 비대면 교육(Zoom)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과정을 이수한 46명은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최대호 시장은 “선입견이란 장벽을 허물 때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편견을 없게 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선 가정의 양육공백을 잘 메꿔준 아이돌보미 250여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는 시민과 다문화가정의 욕구에 발맞춰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다문화가족 지원 등 70여개의 사업과 프로그램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근로자, 이민자, 유학생 등 1만4천6백여 명으로 안양인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가구원은 8천380여명이며, 그 중 센터에 등록된 외국인은 1천79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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