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빨간모자’, 12월 5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관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3세에서 9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0일 ‘빨간모자’, 12월 5일 ‘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이 청산회관 8층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 중 1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3일 센터는 우리아이 상상플러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보여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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