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아이디피부과는 휴코드와 손을 잡고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HSCM100,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을 최초 공급 및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피부과에 따르면 제대혈이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연결하는 탯줄의 정맥에서 채취한 약 100~200cc 정도의 혈액이다.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은 항노화 효과와 피부재생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음이 휴코드의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실제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을 이용하면 항노화 효과를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노화 억제가 가능하다. 섬유아세포의 성장 촉진이나 콜라겐 등의 기질 물질 활성화를 통한 피부탄성 유지, 피부 수분 균형 등 피부 항상성 유지도 기대할 수 있다.
휴코드에서 아이디피부과로 최초 공급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은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 100% 단일 성분 제품이다.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 100만ppm을 함유하고 있다.
양사는 피부 탄력 개선, 모공축소, 잔주름 개선 등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입증된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이 피부과 전문의로만 구성된 아이디피부과를 통해 상용화되면 안티에이징 시술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은 1~2주 간격으로 시술 받으면 피부 탄력 개선이나 여드름 흉터 개선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소좀 시술은 모공축소나 안색 및 흉터 개선 등 재생 기능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2세대 라쥬란 힐러, 3세대 샤넬주사에 이은 4세대 스킨부스터로도 불린다.
아이디피부과 측은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이 울쎄라나 써마지 등 안티에이징 시술과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고 단독 시술은 물론 다양한 협진 시술을 구상,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피부과는 울쎄라, 써마지, 인모드 등 다양한 시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쎄라 본사인 멀츠에서 울쎄라 정품팁 사용 최다 병원에게 수여하는 골든레코드를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국내 최대 미용 병원급 기관인 아이디병원에 속해 성형외과나 치과, 뷰플 등과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이디피부과 관계자는 “휴코드에서 공급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엑소좀은 인체첩포시험, 독성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국내 최고의 비임상 GLP 전문업체의 세포실험을 통해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아이디피부과는 엑소좀과 기존 시술을 결합하는 등 환자에게 보다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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