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통기타, 3D펜, 보드게임, 칼림바 등 대여 시작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많은 청소년 및 시민들의 재요구로 ‘슬기로운 집콕생활2’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네이버와 같은 영상 매개체가 전문적으로 발달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교구 준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충분한 지원을 통해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문화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가 줄어들자 이달 7일부터 보드게임 30종, 3D펜 20대, 뉴스포츠 17종, 통기타 30대, 칼림바 15대, 컬러비즈 10대 등 청소년이 집에서 쉽게 문화체험을 즐기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품을 대여하고 있다.
대여 및 반납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향후 청소년 요구 반영에 따라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이전과 달리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오픈 카카오톡으로 사전 신청 예약이 가능하며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대여가 가능하다.
단 준비된 물품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즐거운 집콕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