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년도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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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30억 지원
  • 박태희 기자
  • 승인 2020.11.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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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8억 확보, 군비 12억 원 투입 예정

[매일일보 박태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등에 30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화순군청전경
사진=화순군청전경

군은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과 군비 12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8억80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2억8000만 원 ▴전기자동차(승용·화물·이륜) 구매 지원 사업 등 8억1600만 원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4억9400만 원 ▴어린이 통학차 LPG 전환 지원 사업 7500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3억3000만 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 400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사업 1억3000만 원 등이다. 

대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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