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예정
상태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11.1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 힐스테이트 대단지
다양한 교통호재 예정·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가구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된다. 75㎡, 84㎡타입 전 가구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지는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