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비대면 체험활동과 함께 기부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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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비대면 체험활동과 함께 기부활동 실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11.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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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전남도 내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체험활동 ‘언택트.zip’을 운영하였다. 

사진=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전경
사진=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전경

‘언택트.zip’은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으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전남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집 또는 학교에서 체험하는 활동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체험형과 기부형 중 선택하여 체험키트 수령 후 활동을 체험하였으며 이 중 기부형은 청소년들이 완성한 작품을 아동복지시설에(삼혜원 외 2개 기관) 기증하여 봉사시간을 인정받는 등 체험과 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완성품(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드림캐쳐)을 기증받은 기관은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의 의미에 맞게 시설 내 인테리어로 활용하거나, 시설 이용자 숙소에 배치하는 등 자체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장만 원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상황과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 2016, 2018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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