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지도자회, 쌀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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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지도자회, 쌀 나눔 행사 실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11.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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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모동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노병근)는 11월 9일 10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공동재배 한 쌀 460kg(2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모동농촌지도자회에서‘이웃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실시한 나눔 벼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힘을 합쳐 생육관리하고 수확한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병근 농촌지도자회장은“작은 쌀알이 나눔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으로 키운 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연이은 태풍 등 열악한 기상조건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쌀 재배에 힘써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그늘진 곳까지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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