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코로나19 총 10명 확진…“방역조치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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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코로나19 총 10명 확진…“방역조치 최선을 다할 것”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1.0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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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전경. 사진=부국증권
부국증권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부국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부국증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접촉자들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5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직원 1명이 지난 1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임직원 8명·그 외 2명)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부국증권 직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50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일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을 제외하고 전원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자가격리 외 인원은 재택근무 등으로 분리근무를 하고 있어 회사는 문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확산우려가 없다.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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