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5G 차세대 네트워크 관련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H/UH)’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2018년 2월 출시됐지만 설정 당시에는 글로벌증시 조정 및 위험자산 회피 기조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가, 올해 약 780억원 규모의 자금이 펀드 내에 추가 유입됐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운용펀드(H)의 연초 대비 성과는 이달 2일 현재 18.01%(보수차감전, 세전, 이하 동일)이며, 운용펀드(UH)의 성과는 17.74%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차세대 네트워크라는 성장동력이 확보된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니즈가 있는 투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권유할 만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