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박언휘 내과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백과 <청춘과 치매>를 12월 1일 출간한다.
사람들에게 왜 세상을 사느냐고 묻는다면 모든 사람은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행복은 인간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각기 느끼는 행복은 근대 이후에 일반화된 주관적 감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달리 말해 개개인이 자신의 삶의 경험과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찾으려는 경향은 인간 본능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행복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감성구조를 철학 및 심리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사회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 현재는 여자 88세 남자 82세지만 앞으로는 평균수명 100세인 시대를 살게 될 것이다. 의학자들은 사람의 수명은 100세를 넘기기까지가 어렵지만 일단 100세를 넘기면 120세까지 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언휘 내과 의사는 이미 명성이 널리 알려진 분이다. 의료인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명의로 이름이 높다. 그는 의료인으로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책은 건강 전반에 대해 백과사전적 해박한 지식 그리고 치매에 관한 자세한 해설은 이 책의 가치를 특히 잘 드러내 주고 있다.
‘마음’ ‘행복’ ‘운동’ ‘치매’ ‘노인’ ‘우울증’ ‘식습관‘ ’요양‘과 같은 키워드가 말해주듯이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매와 왔을 때 장기요양을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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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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