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황희찬, 묀헨전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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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 황희찬, 묀헨전 교체 투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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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 ‘無’ 팀은 0-1 패배
황희찬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황희찬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소속 황희찬이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팀은 정규리그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1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6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하네스 볼프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유수프 포울센과 교체되며 3경기 만에 경기에 나섰다. 황희찬은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교체 투입 후 3분 만에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리그 개막 무패 행진이 5경기에서 멈춘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된 볼프는 전반 15분 파트리크 헤르만에 문전에서 내준 공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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