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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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 제정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10.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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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성남시의 권역별 평생학습관 구축에 따른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성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성인문해교육·민주시민교육 등 평생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은 ‘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는 이달 23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다음달 2일 공포, 시행된다.

조례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마을에서 주체적인 평생교육 역할을 수행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평생교육협의회·평생교육운영협의회·권역별 실무위원회 등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 협의체 구성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근거 명시 △성인문해교육·민주시민교육 등 기존의 개별 조례 통합 △평생학습관 운영에 따른 시설 사용·수강료 징수·강사 위촉 및 수당 등 체계적인 지원체제 명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내 225곳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 정보와 학습 관리를 일원화하여 성남시 모든 학습정보 검색 및 수강신청, 온라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전국 최초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수정, 중원, 분당, 분당남부, 위례, 판교 등 6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하여 마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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