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상황에 따른 통제단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약자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금산군 금산읍 비단로에 위치한 새금산요양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훈련 메시지를 제공한 후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출동단계별 상황 보고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사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제단 각 반별 역할사항 발표 ▲복구 및 수습 강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내용을 토대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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