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5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4번째로, 앞서 지난 3월 1300만주(681억원), 6월 1600만주(1086억원), 7월 1500만주(1134억원) 등 총 4400만주를 사들였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차별화된 재무 안정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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