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열차 증편…운행 안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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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열차 증편…운행 안정화 박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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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배차간격 20분에서 15분대로 감소
한국철도가 수인분당선의 운행 안정화를 위해 열차를 증편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수인분당선의 운행 안정화를 위해 열차를 증편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가 수인분당선의 운행 안정화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다.

한국철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수인분당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한대앞역과 고색역 구간 평일 출퇴근시간대 열차를 6회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출퇴근시간대 평균 배차간격이 20분에서 15분대로 줄어든다. 지난 9월 신규 개통한 사리~고색역 구간은 일평균 700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출근 시간대에는 한대앞역 기준 오전 7시4분과 8시49분에 출발하는 왕십리행 상행열차와 고색역 기준 오전 7시11분과 8시42분에 출발하는 인천행 하행열차가 추가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한대앞역을 오후 7시4분에 출발하는 상행(왕십리행)열차와 오후 6시38분에 출발하는 하행(인천행)열차가 증편된다.

조대식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신규 노선의 안전한 열차운행과 이용 편의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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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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