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미술인 창작작품 35점 전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제24회 우리 사이 그림 展이 개최된다.
우리 사이 그림 회(회장 박미경)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작가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작가 및 작품으로는 ▲박미경 작가의‘같은 곳을 바라보며’▲복민숙 작가의 ‘꽃의 속삭임’▲오혜영 작가의 ‘바이러스의 습격’▲장보선 작가의 ‘패랭이꽃과 멧비둘기 ▲조연숙 작가의 능소화 나들이 등 19명의 작가가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박미경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불안함과 힘겨움, 특히 고독(솔리튜드)을 이겨내고자 하는 작품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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