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임산부 응급분만 대처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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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임산부 응급분만 대처 능력 강화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0.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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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52명 대상 출산전 산모관리·신생아 관리 등 실습
세종소방서 임산부 응급분만 역량강화 교육 / 세종소방서 제공
세종소방서 임산부 응급분만 역량강화 교육 / 세종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소방서가 임산부 응급시 안전분만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에 나섰다.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구급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응급분만에 대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분만을 위한 고품질 구급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세종소방서 구급이송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총 83건의 임산부를 이송했으며, 매년 증가되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분만 시뮬레이터 전문 장비를 활용해 구급대원 52명 전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응급분만 현장 경험을 갖춘 가소정 전문구급대장이 구급지도관으로 나서 ▲출산 전 산모관리 ▲응급분만 대비 ▲신생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세종소방서 가소정 전문구급대장은 “세종소방은 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과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훈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구급대원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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