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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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10.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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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중앙)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구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용역을 통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빅데이터 인프라 △머신러닝에 기반한 고성능 빅데이터 프로세싱 시스템 △데이터 표준·품질·개인정보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LH는 우선 하자·관리비·민원 관련 데이터 분석 등에서 ‘5개 빅데이터 선도과제’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하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품질혁신과 임대손실 절감, 관리비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위기 가구 식별모델 구축, LH 거래기업과 시장 모니터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신도시 자족용지 수요기업 발굴, 민원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이슈 관리 등이 선정됐다.

LH는 이 같은 서비스가 구현되면 임대주택 사업 수지 개선과 주택 품질혁신, 위기 가구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부문에서 사업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대국민 빅데이터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LH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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