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지난 27일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화재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가상출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가상화재 출동훈련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훈련으로 충남소방본부 평가관이 참석해 선착대의 효과적 공간 배치 확보 및 화재 발생 시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 파악 등 초기대응능력을 살폈다.
특히 훈련은 현장대응이행 노력도 및 숙지도 평가, 훈련평가표에 의한 출동대원 행동지침 점검, 현장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방상천 서장은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현장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재난을 사전예방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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