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건설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가 오는 30일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 내 랜드마크타워 42층 중 9~17층, 총 264실에 들어선다. 오피스 외에도 판매·문화·숙박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청량리역에는 KTX·ITX·경의중앙선·경춘선·경원선·분당선·1호선 등이 교차하고 있어 서울 주요 교통허브라는 평가를 받는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청량리역 10여분 거리에 CBD(중심업무지구)가 위치해 있고, 사업지와 인접하여 홍릉 바이오클러스터가 계획돼 있다. 이 지역에는 260개기업, 고용 유발이 약 6000명가량 기대되는 곳이다.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지 중의 하나인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재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면목선, 강북횡단선, GTX B·C노선 등의 교통호재도 존재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업무·쇼핑시설 등을 모두 갖춘 초역세권 입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섹션오피스도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대출규제, 청약자격조건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및 전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11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뤄지고 당첨자 발표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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