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혁이 '디어엠'을 통해 '연기돌'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디어엠'은 이진혁의 세 번째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진혁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의 보도국 기자 조일권 역을 맡아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첫 출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출연한 배우들과 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이진혁은 JTBC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의 정신 역에 캐스팅돼 단기간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놓지마 정신줄'로 유쾌하고 코믹한 연기를 완벽히 펼친 이진혁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배우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이진혁이 '디어엠'을 통해 그려낼 풋풋한 대학생 길목진에 대한 기대치도 한껏 높아진 상황. 솔로 가수에 이어 배우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이진혁의 변화무쌍한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어엠’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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