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시몬스침대는 부산 전포동에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브랜드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소셜라이징’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다.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6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7월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 연달아 문을 열었다. 

부산 지역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올해 네 번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선보이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의 서브 컬처를 대표하는 ‘발란사’와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발란사는 지난 2008년 부산에서 시작돼 13년간 부산 지역을 대표해 온 브랜드다.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서는 사운드샵으로 시작한 발란사의 정체성을 담은 턴테이블 매트와 LP 스퀘어 백을 비롯해 스트릿 감성을 녹인 티셔츠, 모자, 점프수트, 가방, 반다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데크스툴 등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입장 인원 제한은 물론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부산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내달 22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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